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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26일부터 여름휴가…독서하며 정국구상

李대통령 26일부터 여름휴가…독서하며 정국구상 8·15맞춰 새 국정비전 내놓을듯 온종훈기자 jhohn@sed.co.kr 이명박 대통령이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취임 후 첫 여름휴가를 떠난다. 이 대통령은 휴가기간 중 대부분 독서와 테니스 등 운동을 하며 휴식할 예정이지만 휴식기간을 이용해 정국구상을 가다듬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휴가기간 구상과 참모들의 의견을 들어 8ㆍ15 광복절에 새로운 국정운영비전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23일 "이 대통령이 가족들과 함께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휴가를 떠난다"며 "휴가는 토요일부터 시작되고 장소는 경호문제 등으로 지방에 있는 군휴양시설로 가는 것으로 결정됐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의 휴가는 지난 2006년 6월 말 서울시장 퇴임 직후 본격적인 대선 레이스에 참여한 후 3년 만이다. 이 대통령은 이번 휴가기간에 부인 김윤옥 여사와 세 딸 내외, 손자 등 가족들과 지방의 군휴양시설에 머물며 조용하게 보낼 것으로 알려졌다. 외아들 시형씨는 최근 한국타이어에 인턴사원으로 입사하면서 모처럼 만의 가족 휴가를 함께 즐기기 어렵게 됐다. 청와대에서는 임재현 수행비서와 경호원 두 명만 동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통령은 휴가기간에 주로 시집이나 문학서 등을 읽으며 '독서삼매경'에 빠질 것이라는 게 청와대 측의 설명이다. 군휴양시설에는 소규모 골프장도 있지만 골프 계획은 세우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통령은 또 휴가기간 새 정부 출범 초 겪었던 시행착오를 되돌아보면서 향후 국정운영 방향을 고민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8ㆍ15 광복절 겸 건국 60주년 기념일 경축사를 통해 전달할 메시지를 정리하는 데도 많은 시간을 할애할 것으로 알려졌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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