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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법인기업 성장성 부진, 안정성 양호

대구경북 법인기업의 성장성은 전국 평균과 비교해 부진한 반면 안정성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결산일이 6~12월인 대구경북 영리 법인기업을 대상으로 경영분석을 실시한 결과 확인됐다.

분석결과 성장성 지표와 관련, 2013년 기준 지역 법인기업의 매출액 증가율은 1.2%로 전년(0.9%)보다 대소 개선됐으나 총자산 증가율은 4.5%로 전년(5.8%)보다 둔화됐다. 이는 2013년 기준 전국 평균 매출액 및 총자산 증가율(2.1%, 4.6%)보다 부진한 것이다.

지역 법인의 매출액 증가율이 상승한 것은 제조업이 1차금속의 부진 심화로 하락세를 지속했으나 비제조업이 건설업종 호조로 상승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총자산 증가율 둔화는 제조업은 상승했으나 전기가스, 건설 등 비제조업이 하락한데 따른 것이다.



반면 2013년 기준 지역 법인기업의 안정성 지표는 부채비율 100.4%, 차입금 의존도 25.9%로 전국 평균(141%, 31.5%)과 비교해 양호한 편이다. 부채비율의 경우 제조업이 전년 대비 다소 높아졌으나 대부분의 비제조업종이 낮아지면서 전체적인 하락세를 유도했다.

매출액영업이익률과 이자보상비율 등 수익성 지표는 전국 평균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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