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과 총알의 대결
오늘(7일) 저녁 7시부터 ‘리그 오브 레전드’(이라 LOL) ‘챔피언스 섬머 2013’(이하 챔스)의 8강 1경기가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이번 1경기는 ‘CJ Entus Blaze’(이하 블레이즈)와 ‘KT-Bullets’(이하 KT)의 대결이다. 이번 LOL 챔스 예선라운드에서 최상의 실력을 보여준 두 팀이기에 치열한 경기가 예상 되고 있다.
지난 시즌 준우승을 거둔 블레이즈가 결승을 향해 갈 것인지 KT가 상승세를 이어 이변이 아님을 증명할 것인지 주목되고 있다.
블레이즈는 Flame(이호종), Helios(신동진), Ambition(강찬용), CPT JACK(강형우), Lustboy(함장식)선수가 출전한다. 이에 맞서 KT는 Insec(최인석), KaKAO(이병권), Ryu(유상욱), Score(고동빈), Mafa(원상연)선수가 나온다. 이번 경기는 탑라인에서의 대결 양상에 따라 경기에 승부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현재 양팀의 탑라이너는 Flame선수와 Insec선수다.
한편 이번 8강전에 대해 LOL 팬들은 블레이즈의 승리를 예상하고 있다.
이번 8강 1경기 승리 팀은 9일 8강전 승리 팀과 4강 대결을 하게 된다. 9일 있을 8강전 경기는 17일 금요일 ‘CJ Entus Frost’와 ‘Najin White Shield’의 롤클라시코다.
총 상금 2억 7,000만원이 걸린 LOL 챔피언스 리그, 블레이즈와 KT의 8강 1경기는 잠시 후 오후 7시부터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시작한다. 경기는 온 게임 넷과 tving을 통해 생방송으로 볼 수 있다. 경기는 5판3선승제로 진행되며 1~4경기는 Draft모드, 5경기는 Blind모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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