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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신도시 이던하우스 3순위서도 대거 미달
입력2009-01-10 00:39:53
수정
2009.01.10 00:39:53
용인지방공사가 광교신도시에서 공급한 ‘이던하우스’ 아파트가 3순위 접수에서도 대거 미달됐다.
9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던하우스는 지난 6일부터 이날까지 진행된 청약접수에서 총 676가구(111~114㎡형) 모집에 449가구가 청약해 0.6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287가구를 모집한 111㎡형은 98명만이 접수해 0.41대1의 경쟁률을 보이는 데 그쳤다. 271가구를 모집한 113㎡형은 258가구가 접수했으며 118가구를 모집한 114㎡형은 93가구가 접수해 각각 0.95대1, 0.78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던하우스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209만원선으로 지난해 10월 광교신도시에서 처음 분양한 ‘울트라참누리’보다 80만원가량 저렴한데다 정부의 전매제한 완화로 입주 후 바로 거래도 가능해 부동산 시장의 관심을 끌었으나 경기침체의 골을 넘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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