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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뇌 교육자로 알려진 이승헌(62ㆍ사진)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의 에세이 '세도나 스토리(The Call of Sedona)'가 미국 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뉴욕타임스(NYT)의 자기계발서 부문(Paperback Advice & Misc) 베스트셀러 랭킹 2위에 올랐다.
'세도나 스토리'는 지난 16일 USA투데이 베스트셀러에도 선정되고 1월29일에는 워싱턴포스트의 논픽션 분야 9위에 선정되는 등 한국인이 쓴 책으로는 처음으로 미국 유력 3대 일간지에서 모두 베스트셀러로 기록됐다.
이 총장의 자전적 에세이인 이 책은 지난해 6월 미국에서 영문판으로 출간돼 11월 아마존닷컴에서 베스트셀러에 선정되는 등 꾸준한 인기를 끌어왔다. 2월9일에는 미국 독립서점 연합회가 발표한 베스트셀러 논픽션 분야 13위에 오르기도 했다.
세도나와 인연을 맺은 저자가 그곳에서 체험한 명상과 호흡, 깨달음에 대해 쓴 이야기로 태고의 아름다움과 신비함을 간직한 세도나의 명소 소개와 자신의 활동을 지지하고 도와준 사람들과의 인연을 풀어냈다. 세도나는 세계적인 관광지로 땅의 에너지가 강하게 분출하는 볼텍스(Vortex) 지역으로 유명하다.
이 총장은 미국 세도나에 한국의 고유 선도수련을 기반으로 한 명상과 호흡, 뇌 교육을 보급하기 위해 일지명상센터와 한국민속문화촌을 건립하는 등 정신문화의 한류를 선도하고 있다. 이 책은 일본어 번역판으로도 출간돼 2011년 12월 일본 아마존닷컴에서 베스트셀러에 선정됐고 국내에서는 2011년 10월 번역돼 올해 2월 초에 교보문고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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