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 OCN은 의학 TV시리즈‘신의 퀴즈’를 8일부터 시작한다. 신의 퀴즈’는 ‘한국대 법의관 사무소’의 엘리트 의사들이 미궁에 빠진 의문의 죽음을 추적하며, 사건의 비밀을 밝히고 수사하는 과정을 담은 10부작 HD TV시리즈로 국내 최초의 메디컬 범죄수사극이다. 기존 드라마와 차별화된 참신하고 신선한 소재와 볼거리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낳고 있다. 메디컬 장르 특유의 리얼한 영상미와 범죄수사 장르의 스릴 넘치는 볼거리가 합쳐져 시청자들에게 차별화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드라마는 금요일 저녁시간의 틈새 시간을 공략해 시청자 잡기에 나섰다. 지금까지는 케이블TV의 드라마는 오후 11시 이후 집중적으로 편성하지만, 금요일 밤에는 지상파 TV에 드라마가 편성돼 있지 않다는 점을 노린 것. OCN은 “틈새 공략을 통해 새로운 시청패턴을 만들어 내는 것이 목표”라며 “미드(미국 드라마) 등 해외 드라마 시청에 익숙한 20~30대 젊은 시청층은 물론, 기존의 지상파 드라마 시청층까지 유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8일 밤 10시 1화 ‘드라큘라의 비극’ 편에서는 충무로의 연기파 배우 ‘김태우’가 특별 출연해 파격적인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실족사해 죽은 시신에게 발견된 이상한 증상의 병명과 한 마을에서 일어난 비극적인 사건의 진실을 파헤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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