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는 개별소비세 인하와 신차 효과를 봤으며 해외에서는 미국ㆍ러시아ㆍ중국 등 현지 공장 생산분의 판매가 호조를 보였다. 국내에서는 아반떼가 9,932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쏘나타는 8,997대, 싼타페는 8,122대, 그랜저는 7,736대가 팔렸다. 특히 싼타페는 개별 소비세 인하와 신차 효과를 동시에 누려 높은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상용차는 포터를 비롯한 소형이 8.6% 증가해 1만3,698대가 팔렸으나 대형(중대형 버스, 트럭)은 7.6% 감소했다.
해외에서는 국내 생산 수출 11만7,668대, 해외 생산 판매 24만1,089대로 각각 0.3%, 18.5% 증가했다.
1~11월 누적으로는 작년 동기보다 9% 증가한 401만792대를 판매했다. 국내 판매는 60만4,671대로 3.3% 감소했고 해외 판매는 340만6,121대로 11.5% 증가했다.
/온라인뉴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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