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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왕인문화축제 ‘왕인’으로 김제균씨 선정

전남 영암군이 ‘2015 왕인문화축제’ 왕인으로 김제균(73)씨를 선정했다.

16일 영암군에 따르면 김씨는 1963년부터 2003년 퇴직 시까지 초등학교 교사, 교장 등 40년간 교직에 근무하며 후진 양성과 지역 인재 양성에 온갖 노력을 기울인 공로로 문화축제의 상징인 왕인으로 선정됐다. 퇴임 후에도 고향과 노인복지 증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왕인으로 선정된 김씨는 축제 기간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왕인 역할을 맡아 왕인박사의 소통과 상생의 정신을 선양한다.



영암왕인문화축제는 다음달 9일부터 나흘간 왕인박사유적지, 상대포역사공원, 영암도기박물관 등 영암군 일원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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