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분산돼 있어 투자유치 관련 조직을 효율적으로 컨트롤하고 투자유치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투자유치 최고 전략회의’를 신설, 가동한다고 28일 밝혔다.
최고 전략회의는 대규모 기업 등을 유치할 때 투자유치 부서간에 생길 수 있는 혼선을 방지하고, 투자기업에 산업용지, 전력, 공업용수, 고용 등을 일사불란하게 통합 지원하는 방안을 협의하게 된다.
대구시 경제부시장 직속으로 운영되며, 대구시 실ㆍ국장, 산업단지가 있는 지역 부단체장, 대구도시공사 및 고용지원센터 최고 책임자 등이 참석한다.
대구=손성락기자
울산상의, 중국시장 설명회 개최
울산상공회의소는 오는 3월 8일 울산상의 6층 회의실에서 ‘중국시장 설명회’를 연다.
지역 기업체들의 중국시장에 대한 이해와 진출을 돕기 위해 열리는 이번 설명회에는 자동차, 석유화학, 조선 등 울산의 3대 주력산업을 중심으로 중국시장 현황과 특성 등을 알아본다. 또 기업체별 일대일 개별상담을 통해 기업 특성에 맞춘 중국시장 진출 전략도 모색한다. 설명회 참여 신청은 3월6일까지다.
울산=김영동기자
구미시 청년창업가 41명 배출 14억 매출달성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지난해 5월부터 실시한 2기 청년사업을 통해 35개 기업이 창업했고 1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28일 발표했다. 이와 함께 지적재산권도 25건을 확보했다.
이는 지난 1기에 비해 창업기업은 66%, 매출은 170%, 지적재산권 127%가 증가한 실적이다. 이 사업은 좋은 기술을 보유하고도 창업에 어려움을 겪는 20~30대들을 선발해 창업 공간과 부대시설, 활동비 등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한편, 맞춤형 교육과 전문 자문위원 상담과 경영과 판로지원으로 독자 창업을 돕는 토털 지원 제도다.
구미=이현종기자
문경 가은ㆍ산양농공단지 폐광지역 지원대상 지정
경북 문경시는 산양제2, 가은제2 농공단지가 지식경제부로부터 폐광지역 지원대상 농공단지로 지정 받아 기업유치 환경이 한결 개선됐다고 28일 발표했다.
이로써 문경지역에 조성됐거나 조성중인 7개 농공단지가 모두 지원대상 단지로 지정됐다. 앞으로 이들 농공단지 입주기업에는 업체당 50억원까지 시설자금이 저리로 융자되며, 5억원의 시설자금도 주어지며, 각종 세제 혜택과 함께 건폐율도 70%까지 적용된다.
문경=이현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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