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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보아(28·사진)가 영화 ‘관능의 법칙’에 카메오 출연한다고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가 6일 밝혔다.
보아는 오는 2월 개봉하는 ‘관능의 법칙’에서 여주인공 중 한 명인 미연(문소리 분)의 옆집에 사는 여인으로 등장한다. 보아는 지난해 KBS2 단막극 ‘연애를 기대해’에 출연해 연기력을 인정받아 연말 ‘2013 KBS 연기대상’의 단막극 부문에서 상까지 받았지만, 영화를 통해 관객과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명필름이 제작하는 ‘관능의 법칙’은 40대 여자들의 솔직한 성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코미디 영화로 엄정화, 조민수, 문소리가 주연을 맡고 권칠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보아는 앞서 할리우드 영화 ‘COBU 3D’ 촬영을 마쳤지만 아직 개봉되지 않았고 지난달 27일부터 촬영 중인 영화 ‘빅 매치’(가제)는 올 하반기에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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