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장근석(사진)이 큐트하고 쿨한 애완남으로 돌아온다. 지난해 SBS 드라마 ‘미남이시네요’로 최고의 스타 반열에 오르며 차세대 한류스타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는 장근석이 차기작으로 영화 ‘너는 펫’을 선택, 다양한 매력을 지닌 애완남이자 반려남이 돼 스크린으로 복귀한다. 영화 ‘너는 펫’은 일본 만화 원작으로 아시아 전역에 두터운 팬 층을 확보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그룹 아라시의 멤버 마츠모토 준이 남자주인공 모모로 출연해 큰 인기를 끈 작품. 장근석은 클래식 발레 유망주였지만 뮤지컬 배우와 안무가를 꿈꾸는 역할을 맡아 여성들에게 판타지적인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훤칠하고 늘씬한 몸매에 다른 사람의 기분을 잘 파악하는 섬세함, 미워할 수 없는 능청스러움과 애교 가득한 미소를 주 무기로 주인공의 ‘펫’이 되어 주인만을 바라보는 존재다. 장근석은 “항상 새로운 것을 찾아서 해보고 싶고 입어보지 않았던 옷들을 더 많이 입고 싶은 욕심들이 있다. 차기작에서는 밝은 캐릭터를 한 번 연기해 보고 싶었는데 ‘너는 펫’이라는 작품을 받고 나서 나에게 굉장히 ‘잘 맞는 옷’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너는 펫’을 통해 또 다른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아 개인적으로 많이 기대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장근석은 본격적인 영화 촬영을 앞두고 배역을 위해 몸 만들기와 댄스연습에 한창이다. 영화 ‘너는 펫’은 올 하반기 국내 개봉을 목표로 제작 준비 중에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