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이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에 건립 중인 주상복합 '센트레빌 아스테리움'이 독특한 외관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8월 입주를 앞두고 외부 공사가 대부분 마무리된 이 주상복합은 전 가구 3면 개방을 위한 열십자(十)형의 독특한 외관은 용산 한강로 인근의 다른 주상복합아파트 사이에서도 눈에 띈다. 특히 일반 아파트에 적용되는 '슬라이딩 이중창'을 거실과 안방에 설치해 기존 주상복합의 최대 단점인 통풍·환기문제도 개선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단지 내에는 아파트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시설도 3층과 20층 두 곳에 마련된다. 3층에는 피트니스센터ㆍ실내골프연습장ㆍ사우나ㆍ연회장 등이 들어서고 20층에는 한강 및 용산공원 조망이 가능한 스카이라운지와 하늘정원이 조성된다.
단지는 지하철4호선 신용산역으로부터 150m, KTXㆍ1호선 용산역으로부터 250m 떨어진 초역세권 단지다. 지난 2010년 분양 당시 오피스텔이 42대1, 아파트가 2.08대1의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현재 총 128가구 중 전용 156㎡ 5가구와 171㎡ 3가구가 미분양으로 남아있다. (02)794-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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