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경기교육청, 학교간 수업장벽 허무는 '클러스터 운영학교' 확대

경기도교육청은 내년에 인근 학교 수업을 자유롭게 듣도록 하는 ‘교육과정 클러스터 운영학교’를 2배로 늘리기로 했다.

도 교육청은 학교간 공동교육과정인 교육과정 클러스터를 내년에 도내 9개 권역 11개 시 46개 일반고에서 시행, 총 68개 교과목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22개 일반고에서 29개 교과목을 운영하던 것과 비교해 운영학교 수는 2배로 늘어난 것이다.

교육과정 클러스터는 특정 과목을 듣고 싶은 학생은 있으나 인원이 적은 경우, 개설하려고 하나 전공교사가 없는 등 교육적 여건이 맞지 않아 교과목을 개설하지 못하는 문제를 극복해 학생이 원하는 다양한 수업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내년도 개설되는 과목은 국제경제, 논리학, 현대문학의 감상과 비평, 로봇기초, 심화영어청해, 고급생명과학, 철학 등 일반 교육과정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과목들이다.

학교는 개설되는 과목을 일주일 중 하루를 선택해 점심시간 이동 후 5∼6교시 수업을 하거나 토요일 클러스터데이를 진행할 수 있다. 클러스터 운영교는 서로 공동 학사운영을 진행해 중간ㆍ기말고사를 치르고 성적은 학생 소속 학교에 통보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