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는 2일(현지시간) 류현진이 다친 왼쪽 발목 상태가 완전히 나아지지 않았다는 판단에 따라 경기 직전 선발 투수를 맷 맥길로 교체했다.
류현진은 지난달 28일 경기에서 타구를 발로 막다가 다쳤으며 뼈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통증이 계속돼 우려를 낳았다.
류현진의 등판 일정은 원정에서 돌아와 정밀검진을 받은 뒤 다시 조정될 전망이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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