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와 통일을 향한 기독교인들의 마음을 모으는 2013 세이레평화기도회가 “평화의 왕, 예수 그리스도- 개인과 가정의 평화ㆍ교회와 사회의 평화ㆍ민족과 열방의 평화”를 주제로 이달 6일부터 26일까지 한국기독교회관(월ㆍ화ㆍ수ㆍ금)과 사랑의교회(목)에서 열린다.
‘세이레평화기도회’는 매년 6월마다 민족의 회복과 평화,통일을 위해 많은 교회와 성도들이 연합하여 세 이레(21일)동안 진행하는 기도운동이다.
구체적인 일정은 첫째 주에(6일-12일) ‘개인과 가정의 평화’를 주제로 정성진 목사(거룩한빛광성교회 담임목사)가 기도회를 열어, ‘개성공단ㆍ탈북청소년’ 을 위해 기도한다.
이어 둘째 주(13일-19일)에는 ‘교회와 사회의 평화’를 주제로 김명혁 목사(강변교회 원로목사, 한국복음주의협의회 회장)가 ‘NGOㆍ장애인 스포츠영역ㆍ언론영역’ 등 각 사회 부문에서의 평화를 기도한다.
마지막 셋째 주(20일-26일)에는 ‘민족과 열방의 평화’를 주제로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가 참여해, 중국ㆍ미국ㆍ일본 등과 함께 평화를 기원하는 통일 기도회를 연다.
또 매주 토요일에는 통일문화 행사가 전국 각지에서 있을 예정이다. 오는 15일에는 강원도 양구지역에서 DMZ기도회가, 22일에는 중앙대 법학관에서 “김정은시대 선교와 통일의 새로운 모델”을 주제로 통일 세미나가 열린다.
자세한 일정과 문의는 평화한국(☎ 02-515-2633, 홈페이지 www. peacecorea.org)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사진=사단법인 평화한국 홈페이지)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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