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5명 가운데 3명은 최근 발표한 11ㆍ15 부동산대책이 주택가격 안정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할 것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여론조사 업체인 폴에버(www.pollever.com)가 네티즌 1,584명을 대상으로 11ㆍ15 부동산대책의 효과에 대해 조사한 결과 56.7%(898명)의 응답자가 “주택가격 안정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반면 “2~3년 정도 후에나 실질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는 응답은 34.2%(541명), “어느 정도 안정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는 의견은 9.1%(145명)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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