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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5년 개그맨 노예계약 파문으로 연예계를 떠난 후, 4년 만에 개그작가로 돌아온 개그맨 박승대(사진)가 야후!코리아와 생방송 독점 인터뷰를 갖는다. 야후!코리아는 11일 오후 3시부터 박승대와의 독점 인터뷰를 야후!미디어(http://kr.news.yahoo/webcast)를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KBS 4기 공채 개그맨 출신인 박승대는 지난 2005년 스마일 매니아란 소속사를 운영하던 중 소속 개그맨 14명의 노예계약 소송으로 분쟁에 휘말린 바 있다. 이후 연예계를 떠났던 그는 최근 SBS 개그 프로그램 ‘웃찾사’의 개그작가로 컴백했다. 박승대는 11일 야후!미디어의 ‘송지헌의 사람IN’에 출연, ‘노예계약 파문논란! 연예계 분쟁의 실체와 해결책’이란 주제로 끊임없는 연예계 노예계약 파문에 대해 입을 열 예정이다. 이와 함께 웃음 속에 가려져 있는 개그계의 명암과 뒷 이야기, 그 동안 전하지 못했던 4년 전 노예계약 파문에 대한 솔직한 심정, 개그맨 양성을 위해 쏟았던 열정과 개그에 대한 인생 철학 등을 솔직하게 밝힌다. 한편, ‘송지헌의 사람IN’은 지난 주 세종시 논란을 두고 박상돈 자유선진당 의원과 독점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매주 사회 이슈에 맞는 각계 인사를 초청해 네티즌과의 만남의 장을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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