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운노동조합과 그로발스타해운 등 선사대리점, 하역사 등으로 구성된 감천항발전협의회 회원 약 700 여명이 참여하는 ‘감천항사랑나눔회’가 18일 발족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3시 BPA 감천사업소 회의실에서 인근 지역 봉사활동과 환경 정화 활동을 결의하는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들은 오는 5월과 8월, 11월엔 감천항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6월과 9월, 12월에는 고아원과 양로원 등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할 계획이다.
부산항만공사 관계자는 “감천항사랑나눔회를 통해 감천항이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랑 을 나누는 등 지역 주민과 상생하고, 쾌적한 항만 가꾸기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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