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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브레라·비예가스, 신한동해오픈 초청 출전

앙헬 카브레라(아르헨티나)와 카밀로 비예가스(콜롬비아)가 국내 대회에 처음으로 출전한다. 카브레라와 비예가스는 9월 30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용인 레이크사이드 골프장 남코스에서 열리는 한국프로골프투어 신한동해오픈에 초청 선수로 나온다. 카브레라는 2007년 US오픈과 2009년 마스터스를 제패하며 아르헨티나의 골프 영웅으로 떠오른 선수로 한국 방문은 처음이다. 비예가스는 그린 위에서 바짝 엎드린 자세로 라인을 읽어 ‘스파이더맨’이라는 별명을 얻었으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3승을 거둔 바 있다. 올해로 26회째인 이 대회에는 최경주(40), 노승열(19ㆍ타이틀리스트) 등도 출전하며 총상금 8억원에 우승상금 1억6,000만원이 걸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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