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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日-프, 러에 원전 협상권 부여

요르단의 첫 원자력발전소 건설 우선협상권이 일본ㆍ프랑스 연합과 러시아에게 부여됐다고 일본 아사히신문이 30일 보도했다.

신문은 요르단 원자력위원회가 수도 암만 근교에 건설할 첫 원전 프로젝트의 우선협상권을 미쓰비시중공업-아레바 합작사와 러시아의 아톰스트로이엑스포르트 등 2개사에 부여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우선협상권은 연말까지 유지된다.

요르단 원전사업은 우리나라도 수주를 추진했지만, 발주 방식과 건설 자금 조달 방식 등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해 결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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