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SectionName(); [김혜지의 아이언샷 다지기] 아이언샷 잘하는 비결 골프 스윙은 어드레스부터 시작… 그립 중요 김종렬 기자(서울경제 골프매거진) golfkjy@sed.co.kr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많은 초보골퍼들이 페어웨이에서 다양하면서도 황당한 미스샷을 때린다. 이렇게 평평한 페어웨이에서도 아이언으로 볼을 제대로 칠 수 없는 것은 거리를 너무 내려고 하거나 볼을 깃대에 정확히 붙이겠다는 욕심이 강하기 때문이다. E2골프구단을 빛낼 KLPGA 투어 유망주인 김혜지는 "스윙의 기본인 어드레스를 정확히 취하지 못할 경우 미스샷이 일어난다" 고 지적했다. ImageView('','GisaImgNum_1','center','500'); 모든 골프 스윙은 어드레스에서부터 시작한다. 그리고 올바른 어드레스가 정확하고 뛰어난 아이언샷의 첫걸음이다. 어드레스에서 그립은 볼을 정확히 때리기 위한 가장 중요한 동작이다. 신체구조상 약간 다를 수 있지만, 왼손 둘째손가락과 가운뎃손가락 마디가 2개 정도 보일 때까지 왼손등을 약간 위로 향하고, 엄지손가락과 둘째손가락 뿌리 부근으로 만들어진 V자가 오른쪽 어깨와 오른쪽 뺨 사이를 가리키도록 한다. 오른손은 왼손 각도에 맞춰 쥔다. 왼손등과 오른손바닥이 같은 방향이라면 양손의 일체감을 만들 수 있다. 또한 어드레스 시에는 양팔을 자연스럽게 내려야 좋은 밸런스를 맞출 수 있다. 좋은 그립은 좌우 같은 힘으로 쥐는 것이다. 어느 한쪽의 그립을 강하게 쥐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다. 클럽을 든 채, 한 번 양손을 들고 이 상태에서 무게를 느끼면서 쥔다. 그대로 헤드를 솔하고 그립하면 양손의 일체감을 느낄 수 있다. 등을 펴고 선 다음에 상체를 숙이는데, 무릎을 구부릴 때 엄지발가락 부근에 체중이 실리도록 한다. 그 때 무릎을 구부리는 정도는 자신에게 알맞은 무릎 각도를 유지한다. 올바른 위치로 클럽을 올리는 의미에서도 발가락 부근 위에 체중을 실어두고 밸런스 좋은 어드레스 자세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누군가 등을 밀어도 흔들리지 않는 어드레스가 이상적이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