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원로들의 모임으로 시작한 일구회는 은퇴 선수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2010년 사단법인으로 출범했다. 그러나 같은 해 선수협회가 내부에 은퇴선수협을 결성하면서 창구를 단일화하지 못했다.
회원 600여명의 일구회와 200여명의 은퇴선수협으로 분리된 상황에서는 은퇴 선수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어렵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지난해부터 두 단체는 통합을 논의해 왔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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