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포르셰, 폴크스바겐 지분 20% 인수 발표

독일의 고급 스포츠카 제조업체 포르셰는 세계 4위이자 유럽 최대의 자동차제조회사인 폴크스바겐의 지분 20% 가량을 인수할 계획이라고 25일 성명을 통해 밝혔다. 이 같은 계획은 양사의 제휴를 강화하고 적대적 인수합병으로부터 폴크스바겐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발표됐다. 포르셰는 폴크스바겐과 제휴해 4륜구동 카이옌을 개발했으며 하이브리드 차량개발에서도 아우디와 함께 3각 협력관계를 구축해 놓고있다. 포르셰는 성명을 통해 "이번 투자를 통해 폴크스바겐과의 비즈니스 관계를 안정화하고 항구적이고 장기적인 토대의 미래계획에도 상당히 기여하는 것을 모색하고있다"고 밝혔다. 슈트트가르트에 본사를 둔 포르셰는 또 이번 투자로 "폴크스바겐이 장기적 이익에 관심이 없는" 투자자에 의한 미래의 적대적 인수합병 위험을 차단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폴크스바겐은 유럽사법재판소(ECJ)가 오는 2007년 봄 폴크스바겐에 대한 적대적인수합병을 금지한 독일법을 무효화할 경우 적대적 인수합병에 노출될 위험이 있는것으로 지적돼 왔다. (베를린 AP.AFP=연합뉴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