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골드만섹스닷컴 도메인名 바꿔라"

"성인 사이트와 혼동 불쾌" 골드만삭스, 명의변경 소송

세계적인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성인용 웹사이트인 '골드만섹스닷컴'의 도메인 명의변경을 요청했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골드만삭스가 지난주 도메인 분쟁 조정기관인 미국 국가중재위원회(NAF)에 "불쾌한 성인 사이트 링크를 담고 있는 개인 도메인 골드만섹스닷컴(www.goldmansex.com)이 골드만삭스 홈페이지(www.goldmansachs.com)와 비슷해 혼동을 주고 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골드만섹스닷컴을 만든 네덜란드 출신 롭 뮬러(32)는 사이트를 이름을 '골드만'이라고 한 이유에 대해 "항상 운이 좋아 친구들이 (내)별명을 '골드만'으로 붙였기 때문"이라며 "'골드만삭스'를 모욕할 생각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골드만삭스라는 투자은행이 있다는 것을 최근에야 알았다"며 "자신의 사이트 고객들이 투자은행과 혼동을 일으킬지 지극히 의심스럽다"며 명의 변경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