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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 발가락 부상으로 챔스 8강 2차전 결장할 듯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바이에른 뮌헨(독일)과의 경기를 앞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영국·이하 맨유)가 웨인 루니를 빼고 경기에 나설 전망이다.

맨유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루니가 발가락을 다쳤다. 이번 주말 뉴캐슬전뿐만 아니라 뮌헨전에도 못 나올 수 있다”고 5일(이하 한국시간) 밝혔다.

맨유는 이날 저녁 뉴캐슬과 프리미어리그 원정 경기를, 오는 10일 오전 뮌헨과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원정 2차전을 치른다.

루니는 지난 2일 뮌헨과의 원정 1차전 후반에 부상을 당했다고 맨유는 밝혔다.



올 시즌 루니는 챔피언스리그에서 두 골에 그치고 있지만 맨유의 가장 확실한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다.

이미 다른 공격수 로빈 판 페르시를 무릎 부상으로 잃은 맨유는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을 가늠할 원정 경기에 주전 공격수 없이 나서야 할 수도 있는 상황이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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