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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고객감동 서비스 실현을 위해 16일부터 ‘신 고객상담 시스템’을 오픈한다고 15일 밝혔다.
현대차는 고객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보다 편리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스마트폰 앱 상담서비스, 영상통화 상담서비스, 문자 토크 서비스 등 고객 편의성 향상을 위한 3가지 IT 연동 상담서비스와 긴급상황에서의 실시간 상담 기능을 강화한 긴급출동 모니터링 시스템, 상담직원들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사무/휴게공간 리모델링 등 총 5가지 항목을 16일부터 실시한다.
스마트폰 앱 상담서비스는 고객이 차량 이용 중 주로 필요로 하는 정보를 카테고리별로 분류해 애플리케이션 메뉴를 통해 전화상담, 문자상담, 이메일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영상통화 상담서비스는 휴대폰 영상통화 기능으로 고객 차량의 현재 상태를 보다 정확히 파악한 후 실시간으로 상담을 진행하고, 문자 토크 서비스는 고객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궁금한 사항을 문자로 보내면 답변 내용을 문자, 사진 등으로 회신하는 서비스다.
현대차는 긴급 서비스 대상 고객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객이 현장에서 긴급출동을 요청하는 상황이 발생한 경우 GPS를 활용해 고객의 위치, 교통정보 및 날씨상황 등의 정보를 긴급출동 직원에게 제공하고 고객에게는 도착 예상시간 등을 안내해 고객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상담 전문 직원들의 근무여건 개선과 활력 증진을 위해 서울 동작구 대방동에 위치한 고객센터의 사무공간 및 휴게공간 환경도 개선했다. 상담원들의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 나아가 고객들에게 수준 높은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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