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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인구 50만 시대 돌입
입력2010-09-15 10:45:00
수정
2010.09.15 10:45:00
윤종열 기자
경기도 화성시가 곧 인구 50만명 시대에 들어선다.
화성시에 따르면 15일 현재 인구는 49만9,608명으로 일주일 내에 50만명을 돌파할 전망이다.
지난 2001년 3월21일 시 승격 당시 인구 21만4,000명에서 9년여 만에 2.3배 늘어난 것이다. 인구 50만명 이상인 시는 행정안전부의 승인을 거쳐 2개 구청을 설치할 수 있다. 화성시는 현재 동부출장소를 운영 중이라 1개 구청이 추가될 수 있다.
경기도의 18개 사무가 이관됨에 따라 지방공사와 공단을 직접 설립·운영할 수 있으며,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설치 및 지도·감독을 할 수 있다.
또 도시계획사업 실시계획 인가와 일정 규모 이상의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등의 권한도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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