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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미분양 아파트 전·월세로 공급 방안 마련

경기도는 급등하는 전·월세난 완화를 위해 민간 미분양 주택물량을 전·월세로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18일 도에 따르면 경기도시공사 소유 준공 후 미분양주택 262가구(김포 142가구, 파주 120가구)를 전·월세로 공급하고, 민간 기업 소유 미분양 주택 7,522가구도 전·월세로 공급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도는 이를 위해 오는 24일 50여 곳의 민간건설사와 회의를 갖고, 전·월세 공급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미분양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는 건설사에 확인을 해본 결과 400여 가구를 전·월세로 공급할 수 다는 입장을 보였다”며 “이번 회의를 거치면 더 많은 전·월세 물량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도내 전세 공급물량이 10만3,186가구(올해 입주물량 7만6,041가구, 지난해 미입주물량 2만2,152가구, 순환정비비축임대 4,993가구)에 그친 반면 수요는 11만 가구(세대수 순증 9만6,000가구, 재정비 이주 1만4,000가구)나 돼 전·월세난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지난해 8월부터 연말 사이 4.2%가 오른 도내 주택 전세 가격은 겨울 비수기인데도 불구하고 수요가 줄어들지 않아 올 1·4분기에도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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