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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차 동시분양 600여가구 일반분양 전망
입력2004-11-24 09:31:03
수정
2004.11.24 09:31:03
내년 처음 실시되는 서울지역 동시분양에서는 600여 가구가 일반분양될 전망이다.
24일 부동산정보제공업체 내집마련정보사에 따르면 내년 1월 실시되는 서울 12차 동시분양에는 4개 단지가 참여해 총 905가구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637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가장 규모가 큰 단지는 양천구 목동에 삼성물산이 분양하는 주상복합 트라팰리스로 42-91평형 총 526가구 중 재개발 조합원분을 제외한 34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12차에 나올 단지 중 유일한 주상복합 아파트로 지하 5층, 지상 41~49층 4개동 규모로 건립되며 인근에 삼성쉐르빌, 하이페리온 등의 주상복합아파트가 있어 이 일대가 대규모 주상복합 단지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도봉구 창동에 분양되는 한신휴아파트는 31-43평형 198가구가 모두 일반분양되는 단지로 1,4호선 환승역인 창동역이 걸어서 10분 이내 거리에 있다.
이밖에 동작구 사당동에서는 금강종합건설이 아주연립을 재건축해 31,43평형 111가구 중 60가구를 일반분양하며 성동구 용답동에서는 명진그린건설이 미정연립을재건축해 70가구 중 32평형 35가구를 내놓을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김희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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