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EU “그리스 부채 탕감 협상 조만간 마무리 될 것”

그리스 국채를 쥐고 있는 민간 채권단과 그리스 정부가 부채 탕감 비율에 대해 거의 합의단계에 도달했다고 올리 렌 유럽연합(EU) 경제통화담당 집행위원이 10일(현지시간) 밝혔다.

민간 채권단에 약 2,000억유로의 빚을 지고 있는 그리스는 이 채무를 50% 줄이는 방안을 채권단과 협의해 왔으나 최근 탕감 비율을 높일 것이란 관측이 제기되면서 시장을 불안하게 해왔다.

필리포스 사치니디스 그리스 재무차관 역시 이날 현지 라디오에 출연해 “채무 감축협상이 만족스러운 단계”라며 “목표는 자발적 합의”라고 말했다.



민간 채권단과의 협상이 마무리 될 경우 그리스정부는 2차 구제금융 집행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된다. 한편 렌 위언은 이날 “시장이 인내심을 갖고 문제 해결을 기다려 달라”고 촉구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