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재보선에서 총 1,003곳의 투표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5~26일 진행됐던 사전투표와는 달리 선거 당일인 30일에는 유권자의 주소지에 따른 투표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다. 투표소 위치는 각 가정에 배달된 투표안내문 또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http://www.nec.go.kr), 선거정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등을 참고하면 된다.
아울러 투표소에 갈 때는 본인의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공무원증 등 관공서나 공공기관에서 발행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다만 사전투표기간에 투표한 유권자는 선거 당일인 30일에 재차 투표할 수 없다. 중앙선관위는 이중으로 투표한 선거인에 대해서는 관련 법에 따라 엄중 조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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