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홀 중심으로 원 그리듯 볼 놓고 거리 늘려가며 퍼팅

최경주 퍼팅연습 법

"매일 하는 루틴이 있습니다. 그렇게 하니까 이만큼이라도 퍼팅을 하는 거겠죠." 미국PGA투어 7승이나 거둔 최경주가 자신의 퍼팅 연습 루틴을 소개했다. 풀 스윙만 매달릴 뿐 퍼팅 연습을 등한시 하는 아마추어들이 귀담아 들을 만 했다. "크게 피곤하지 않으면 매일 45분 이상은 똑 같은 과정으로 한다"며 그가 밝힌 퍼팅 연습은 슬라이스 라인과 훅 라인을 각각 20개씩 한 뒤 스트레이트 라인을 또 그 이상으로 연습하는 것이 먼저다. 이후 홀을 중심으로 원을 그리듯 볼을 놓고 3피트 거리부터 4피트, 5피트 식으로 그 거리를 늘려가며 퍼팅을 하고 다시 거리 감을 익히는 연습을 한다. 대개 20개를 기본으로 하되 그 중 12개 이상 성공을 시킨 뒤에야 다음 단계로 넘어간다. 최경주는 "다들 금방 죽을 거라고 했던 내가 이렇게 살아 있는 것은 늘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집중해 연습한 덕"이라고 밝혔다. 또 "나보다 몇 배나 기량이 좋은 후배들이 가서 열심히 하면 분명히 미국 선수들 이길 수 있을 것"이라며 "하루 빨리 후배들과 미국에서 우승 다툼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