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위는 이날 회의에서 4선의 새누리당 정병국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또 새누리당 황영철, 새정치민주연합 정성호 의원을 각각 여야 간사로 선임했다.
특위는 국방부를 비롯한 관련부처 기관보고와 자료 수집, 전문가 초청 간담회 등을 거쳐 군 인권 및 병영문화 개선책을 내놓을 예정이다.
정 위원장은 “더 이상 군대가 인권의 사각지대가 되지 않고 병영문화를 개선함으로써 군을 더욱 강한 군대로 만드는데 특위의 목적이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소기의 목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디지털미디어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