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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과 창경궁에서 봄을 맞이해 야간개장을 실시한다.
경복궁은 4월 30일부터 5월 12일까지, 창경궁은 4월 29일부터 5월11일까지 야간개장을 진행할 예정이다. 관람 시간은 오후 7시~10시까지이며, 오후 9시까지 입장해야 한다.
야간 입장권은 옥션 홈페이지와 현장에서 판매되고, 인터넷 예매는 경복궁 4월 23일 오후 2시, 창경궁 4월 22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될 계획이다.
경복궁은 광화문·흥례문·근정전·경회루 권역을 개방한다. 경복궁 안에 있는 국립고궁박물관도 야간 개방 기간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경복궁 야간 개장에는 하루 2000명이 참가할 수 있다.
창경궁은 홍화문·명정전·통명전·춘당지 권역을 개방하고 인원은 2200명까지 들어갈 수 있다.
입장료는 경복궁 3,000원, 창경궁 1,000원으로 1인 2장까지 살 수 있다. 65세 이상은 전화 예매도 가능하다.
한편 5월 3일부터 11일까지는 야간 입장객을 위한 특별 행사가 궁마다 열릴 예정이다. 창경궁 함인정, 경복궁 흥례문광장에서 오후 7시부터 국악과 전통무용 등 공연이 진행된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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