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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연 뉴욕서도 사인공세

패션위크 참석… 중국팬들 몰려 한류스타 실감


배우 박시연이 '한류스타'로 인기를 실감했다. 박시연은 10~14일 미국 뉴욕으로 <2011 SS 뉴욕패션위크>에 참석하고 돌아왔다. 박시연과 뉴욕에 동행한 한 관계자는 "링컨센터에서 토미 힐피거 쇼를 관람하고 나오니 중국인들이 박시연을 알아보고 사인공세를 펼쳤다. 거리에서 화보 촬영 중에도 알아보는 이들이 있어 함께 기념 촬영을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박시연은 무명이던 2004년 중국 CCTV 드라마 <펑추황> 등 3편의 사극에 출연한 터라 중국에서 인지도 높다. 이 관계자는 "한국이 아닌 외국에서 사람들이 알아보니 박시연도 얼떨떨해 하면서도 기뻐했다"고 말했다. 박시연은 SBS <커피하우스>를 마무리하고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 스포츠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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