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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달 제너가 10일(현지 시간) LA 슈라인 오디토리엄에서 열린 ‘2014 틴 초이스 어워드’에 참석해 환상적 비율의 ‘특급 몸매’를 자랑했다. 켄달 제너는 이날 아무나 소화하기 힘든 흰색 민소매 블라우스와 흰색 팬츠의 의상을 선보였다. 특히 그가 착용한 흰색 팬츠는 사이드 라인을 시스루로 연출해 단조로움을 피함과 동시에 시선을 끄는 데 성공했다.
틴 초이스 어워드(Teen Choice Award)는 미국 방송사 폭스사가 주관하며, 13~19세 청소년의 온라인 투표로 영화, 음악, 스포츠, 패션, 방송 등 분야에서 수상자를 선정한다. 1999년 처음으로 시작됐으며 브리트니 스피어스, 엔싱크 feat. 글로리아 에스테판, 크리스티나 아길레라가 초대 수상자 명단에 올랐다. 2013년 수상자는 미란다 코스그로브, 마일리 사이러스, 제이슨 데룰로, 케이티 페리, 저스틴 비버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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