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부산 해운대백병원은 17일 병원 내 국제진료센터 가 본격 진료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국제진료센터는 의료관광 유치와 치료 전담은 물론 병원 내 외국인들에 대한 수납 및 관련행정 업무, 통역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한편 지난 16일 실시된 국제진료센터 개소식에는 학교법인 인제학원 백낙환 이사장을 비롯,부산을 포함한 국내 전문 의료관광 에이전시 대표 및 지역 유명호텔, 부산 영어전문방송, 외국인 커뮤니티 등 의료관광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학교법인 인제학원 백낙환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관광특구 ‘해운대’라는 지리적 특색을 살려, 의료관광활성화를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세계 속의 해운대백병원으로 만들어 가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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