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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농소농협의 하나로마트가 준공돼 본격 영업에 돌입했다. 농소농협 하나로마트는 울산시 북구 호계동에 대지면적 4,801㎡, 연면적 1만8.62㎡로 지하 1층, 지상 5층의 규모를 갖췄다. 총 320여대의 주차 공간이 마련돼 있고 하나로마트를 비롯 한의원, 치과, 부경대학교 평생교육원, 농협 신용점포 등이 들어서 있다. 지난 4일 열린 하나로마트 준공식에는 성병덕 울산농협 본부장, 이덕수 농협중앙회 농업경제 대표 등 관내·외 조합장, 유관기관단체장, 농민 및 조합원 등이 참석했고 축하공연, 박맹우 울산시장의 축사, 준공테이프 커팅 및 기념비 제막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기수 조합장은 "농소 마트는 농소농협 조합원 및 준조합원이 100% 출자한 민족자본으로 설립됐다"며 "수익금 전액을 직·간접적으로 농소지역에 환원함으로써 지역경제 선순환을 도모하고 농산물과 농업인의 보호에도 앞장설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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