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과 박시연이 SBS 인기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1부-패밀리가 떴다’(이하 ‘패떴’)에 출연을 확정, 전격 투입된다. 최근 원년 멤버인 박예진과 이천희의 하차와 관련해 멤버 교체설 등이 끊이지 않았던 ‘패떴’은 박해진과 박시연을 새 멤버로 최종 확정했다. ‘패떴’의 제작진 측은 “이들의 후임으로 여러 스타들과 접촉해 왔고 그 중에 ‘패떴’에 게스트로 출연해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박해진과 예능적 끼와 재능이 있지만 아직 공개되지 않은 박시연이 새 멤버로 합류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박예진, 이천희 두 사람이 워낙 많은 사랑을 받았기 때문에 본인들이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부담스러워 하고 있다”며 박해진과 박시연에 대한 시청자들의 응원을 부탁하기도 했다. 한편 하차 여부에 큰 관심이 쏠려왔던 박예진과 이천희는 이 달 초 ‘패밀리 이별여행’이라는 부제로 마지막 촬영을 할 예정이다. 박예진은 ‘패떴’을 통해 청순한 외모답지 않은 터프함으로 ‘달콤살벌 예진아씨’라는 애칭을 얻으며 스타로 성장했고 이천희 역시 엉성한 매력으로 ‘엉성천희’, ‘천데렐라’ 등을 애칭을 얻으며 큰 사랑을 받았다. 두 사람은 ‘패떴’ 하차 후 본업인 연기자로 활발한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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