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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인천발 KTX 추진'… 경기도 - 인천시 맞손

경기도와 인천시가 수원·인천발 KTX 사업추진을 앞당기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유정복 인천시장은 4일 화성시 매송면 수인선 공사현장에서 'KTX 사업 조기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와 인천시는 각각 '수원역 출발' '인천발' KTX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경기도가 추진 중인 'KTX 수원역 출발 사업'은 경부선 일반철도 노선과 2016년 상반기 개통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인 수서~평택 간 KTX 전용고속철도 노선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현재 경부선 평택 서정리역과 수서~평택간 KTX 노선까지 4.5km 구간을 직접 연결하는 방안이 추진 중이다.

이 두 노선이 직접 연결되면 수원역을 출발한 KTX열차는 KTX전용 노선을 타고 대전까지 달릴 수 있어 수원~대전 구간의 이용시간이 기존 67분에서 48분으로 19분 단축될 것으로 도는 보고 있다.



수원역의 경우 KTX가 하루 왕복 8차례만 거치는데다 수원∼대전 구간은 경부선을 이용해 새마을호와 속도 차이가 없다.

인천발 KTX는 화성시 매송면 어천리 부근에서 현재 공사 중인 수인선(수원~인천)과 기존 경부고속철도를 연결하는 것이다. 인천발 KTX가 실현되면 수인선을 타고 직접 부산이나 광주로 갈 수 있어 운행 거리 단축과 소요시간이 대폭 빨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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