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주익의 영웅' 황영조(36) 국민체육진흥공단 마라톤 감독이 9일 지난 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마라톤 우승 14주년을 맞아 고교 마라톤 꿈나무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한다. 매년 올림픽 제패 기념일을 맞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는 황 감독은 이날 오후7시 서울 프리마호텔에서 국내 장거리대회 우승자인 김재훈(부산체고), 양수현(원주상지여고)에게 희망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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