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정부 첫 택배서비스 평가...한진,현대,CJ,로젠 우수

정부가 올해 처음 실시한 택배 서비스평가에서 한진과 현대로지스틱스·CJ대한통운·로젠이 우수한 성적표를 받았다.

국토교통부는 택배 서비스품질 향상을 위해 한국표준협회를 통해 17개 택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서비스 평가를 26일 공개했다. 이번 평가는 안전성·피해 구제성·성능 등 품질평가와 이용자 만족도를 종합해 등급을 산정했다. 일반 택배 부문에서는 한진·현대로지스틱스·CJ대한통운·로젠이 B++등급, 동부·KGB ·KG옐로우캡이 B+등급을 받았다. 현대로지스틱스는 특히 안전성과 피해구제성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하지만 이용자 만족도에서는 CJ대한통운이 후한 평가를 받았다. 택배업체들이 받은 B~B++등급은 서비스와 관련 가벼운 개선이 요구되지만 전반적으로 우수한 상태를 의미한다. 정기화물 부문에서는 천일과 합동이 B++ 등급을 받았고, 경동(B+)과 대신(B)은 이 보다 1~2단계 낮았다. 기업택배 6개사 가운데는 용마로지스가 유일하게 A등급을 받았고, 고려·택배업 협동조합·동진·일양 택배가 B++, 성화기업택배가 B+ 등급을 받았다.

국토부 관계자는 “택배사들이 전반적으로 우수한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평가됐다”며 “이번 서비스평가 결과를 택배업체 증차계획과 연계해 업체별 증차 규모를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