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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티스트 50여명 한무대서 교향곡 연주 눈길

22일 예술의 전당서 '플루트 대축제'

플루티스트 50여 명이 한 무대에서 교향곡을 연주하는 이색 음악회가 열린다. 한국플루트협회는 22일 예술의 전당에서 ‘2009플루트 대축제’를 연다. 이번 연주회에는 배재영 숭실대 컨서버토리 교수, 박서영 부천시향 단원 등 국내 대표적인 플루티스트들이 모여 뒤부아의 4중주, 쿨라우의 그랜드 4중주 등 앙상블 곡을 들려준다. 또 슈베르트의 교향곡 5번 1악장과 베토벤 교향곡 6번 1악장을 플루트와 더블베이스로만 편성해 연주할 예정이다. 지휘는 서울시향 수석 플루티스트 출신인 한기세씨가 맡는다. (02)514-9600/강동효기자 kdhy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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