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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말 저런말] "정부 믿었다가 다시한번 '핫바지' 소리 듣게 됐다"
입력2004-10-22 16:42:21
수정
2004.10.22 16:42:21
▲“어떤 민주주의도, 어떤 국정도 국민의 수준 이상으로 할 수 없다”-김대중 전 대통령, 신행정수도건설특별조치법에 대한 위헌 결정에 대해 국민들이 슬기롭게 최종 심판할 것이라며.
▲“정부만 믿었다가 결국 이렇게 돼 충청도가 다시 한번 ‘핫바지’라는 소리를 듣게 됐다”-대전의 한 시민, 행정수도 후보지 지역 주민들의 심리적 공황은 이루 말할 수 없다며.
▲“남대문에 가보지도 않은 사람이 더 떠드는 격”-황우석 서울대 수의학과 교수, 국제연합(UN) 토의에서 코스타리카 등이 주장한 인간복제 전면 금지론을 반박하며.
▲“카드사와 가맹점 사이에 분쟁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리베이트 수입확보에 급급한 재경부는 비판받아 마땅하다”-문석호 열린우리당 의원, 정부가 지난해부터 올 8월까지 카드사용 리베이트로 챙긴 세외수입이 22억8,000만원에 달한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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