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희는 27일 방송된 SBS <맛있는 초대>에 출연해 "삼겹살집에서 밥을 먹고 있는데 우연히 소녀시대의 윤아와 수영을 만났다"면서 "너무 예뻐보여서 윤아와 수영이 먹고 있는 테이블 음식값을 계산했다"고 말했다.
김민희는 "날 알아볼 나이가 아닐텐데 두 사람이 벌떡 일어나서 너무 반갑게 인사를 했다. 그런데 두 사람을 포함해 네 명이 먹은 돈이 21만원이 나왔더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김민희는 친언니에게 이야기했더니 언니가 "소녀시대가 전부 오지 않은 걸 다행으로 알라"고 말했다.
김민희는 "너무 예쁘고 기분이 좋았다"면서 "돈이 전혀 아깝지 않았다"며 웃었다. /스포츠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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