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따르면 크리스(본명 우이판)는 이날 ‘전속 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소송을 냈다.
크리스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한결 측은 15일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크리스가 SM을 상대로 전속 계약을 무효로 해달라는 소장을 오늘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SM 측은 “(소송) 사실을 확인 중이며 매우 당황스럽다”며 “엑소 활동이 잘 이루어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2년 데뷔한 엑소는 지난해 국내서 앨범 100만장을 돌파하며 대표 아이돌 그룹으로 우뚝 섰고, 최근 발표한 미니앨범 ‘중독’(Overdose)으로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 활동 중이다.
앞서 슈퍼주니어의 중국인 멤버 한경이 SM을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소송을 내 2012년 12월 원고 승소 판결을 받아 현재 중국에서 독자적으로 활동 중이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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