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比 복싱영웅 파퀴아오 총선 표심잡기 잰걸음

6체급을 석권한 필리핀 복싱 영웅 매니 파퀴아오(32)가 이번에는 총선 표밭을 훑고 있어 화제다. AP통신은 파퀴아오가 오는 6월10일 열리는 필리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지역구인 사란가니 지역을 누비며 유세를 하고 있다고 27일(한국시간) 전했다. 파퀴아오는 유세에서 "나는 단순히 복싱계의 우상에만 머물고 싶지 않다. 공공 서비스 부문에서도 우상이 되고 싶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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