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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코타 패닝 주연의 할리우드 영화 '푸시'가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푸시'는 전국 25만 4,806명(329개관)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29만 9,665명이다. 다코타 패닝과 크리스 에반스 등이 주연을 맡은 '푸시'는 각기 다른 초능력을 지닌 능력자들이 세상을 지배하려는 거대 조직과 초능력 대결을 펼치는 내용을 다뤘다. 제 81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8관왕을 차지한 대니 보일 감독의 '슬럼독 밀리어네어'(246개관)가 21만 8,696명의 관객을 동원해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24만 9,539명이다. 문성근과 추자현이 주연을 맡은 영화 '실종'(323개관)이 19만 3,552명의 관객을 동원해 3위에 올랐다. 개봉 2주차인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355개관)이 11만 8,346명의 관객으로 4위에, '드래곤볼 에볼루션'(311개관)이 6만 2,623명의 관객을 동원해 5위에 올랐다. '워낭소리'(209개관)가 5만9,746명의 관객 동원으로 6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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