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에서 호수를 조망할 수 있는 오피스텔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나인파크 잠실 석촌호수’ 오피스텔은 서울 잠실 석촌호수 바로 앞 송파구 석촌동에서 분양 중이며 지하 5층~지상 22층 2개 동, 전용면적 19㎡, 264실로 구성된다. 전체 소형면적의 오피스텔로만 지어진다.
이 오피스텔의 가장 큰 특징은 석촌호수를 내 집안 정원처럼 바라볼 수 있다는 점이다. 송파나루 공원도 바로 이용할 수 있고 호숫가 주변에는 다양한 카페나 음식점들이 있어 여유로운 생활을 즐길 수 있다. 오피스텔이 위치한 석촌호수 주변은 송파구 중심생활권으로 꼽히는 곳으로 잠실관광특구, 제2롯데월드(롯데월드타워), 삼성SDS 이전 등 굵직한 개발호재들이 존재한다.
잠실관광특구는 서울의 5번째 관광특구로 ‘롯데월드~석촌호수~올림픽공원’을 아우르는 2.3㎢ 규모다. 지하철 9호선이 연장 개통되면 김포공항에서 바로 연결돼 연간 400만명 이상의 관광객 유치가 기대된다. 여기에 삼성SDS가 잠실역 인근으로 이전하면서 직장인 수요도 노릴 수 있다.
최근에는 석촌호수 바로 옆에 국내 최대 복합쇼핑몰인 제2롯데월드(롯데월드타워)가 임시 개장했으며 내년 전면개장하면 연간 인근유동인구 1억명에 상시 고용인구만 해도 2만명에 이를 전망이다.
교통조건도 유리하다는 평가다. 지하철 2·9호선 환승역인 잠실역, 8호선 석촌역을 주변에 두고 있고 2016년 지하철 9호선이 연장 개통될 경우 삼전역(가칭)도 이용할 수 있다. 또 석촌호수로, 송파대로가 인접해 올림픽대로, 동부간선도로의 진입이 수월하다.
단지 인근에는 롯데백화점, 롯데시네마, 롯데월드, 제2롯데월드, 롯데마트, 홈플러스, 송파구청, 서울아산병원, 레이크호텔 등 쇼핑시설, 문화시설, 편의시설이 풍부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내부는 풀옵션· 풀퍼니시드 형태로 구성되며 전기쿡탑, 전자레인지, 빌트인 냉장고, 천정형 시스템에어컨, 빌트인 드럼세탁기 등 생활 필요시설들도 제공된다.
천정고는 3.6m로 일반 오피스텔(2.3m~2.7m)보다 훨씬 높아 여유로운 공간과 수납공간 확보가 가능하다는 게 분양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외에도 입주자들의 생활안전을 위해 보안시설이 곳곳에 마련되고, 홈네트워크 시스템과 원격검침시스템 등 생활의 편의성을 높이는 시스템이 제공된다. 또 쾌적한 실내환경과 에너지 절감을 위한 전열교환식 환기시스템도 적용된다. 옥상에는 작은 쉼터를 마련하여 탁 트인 호수조망이 가능하도록 했다.
‘나인파크 잠실 석촌호수’의 입주는 2017년 6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서울 송파구 52-9번지로 레이크호텔 뒷편에 마련되어 있다. 02)2202-1919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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