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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 플러스 영남] 울산신항만 民資 1단계 사업 7월 준공

6선석 규모 부두 공식개장

오는 7월초 개장 예정인 울산신항.

울산신항만의 민자 1단계 사업이 오는 7월 준공과 함께 공식 개장된다. 울산항만공사는 울산신항의 민자 1-1단계 사업인 6선석 규모의 부두 공사가 오는 6월말 공사 준공에 이어 7월초 공식 개장된다고 23일 밝혔다. '울산신항만 개발사업'은 동남권 물류거점 항만 개발을 위해 남구 용연동, 울주군 온산읍 이진리 공유수면 일원에 총 20선석 규모로 지난 1997년 착공, 오는 2011년 완공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사업비는 총 1조9,891억원으로 정부가 1조1,184억, 울산항만공사 3,135억, 민자 5,572억원이 투입된다. 이번에 준공되는 '민자 1-1단계 사업'은 현대산업개발 등 10개사가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설립한 '울산동방아이포트(주)'에서 총사업비 2,577억을 들여 6선석 규모로 지난 2004년 착공, 오는 6월30일 준공을 거쳐 7월 개장할 예정이다. 한편 '민자 1-2단계 사업'은 총사업비 3,339억원이 투입돼 총 9선석 규모로 지난 2008년 12월 착공돼 사업이 진행중이다. 또 '울산신항만 배후단지'(45만6,000㎡)와 북항 접안시설(4선석 규모)는 현재 설계중이며 오는 2011년 준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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